반응형

[후기]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 대기업 IT현직자와 함께 클라우드 AWS 구축부터 운영까지 실무 AtoZ

약 5주간의 AWS와 관련된 직무부트캠프과정을 끝냈다.

인공지능 공부를 시작하기 전,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SpringBoot를 공부할 때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라는 책으로 AWS EC2 서버를 잠시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AWS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고 단순히 책을 보고 따라하는 수준이었다. 주위에서 클라우드 중에서 AWS는 공부해놓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학교 공지사항을 살펴보다가 3, 4학년을 대상으로 코멘토의 직무부트캠프를 지원해준다는 글을 읽고 신청하여 학교 제휴로 무료로 질높은 수업과 실무 과제를 경험하며 직무경험을 해 볼 수 있었다.

 

아래는 수업 주차별 무엇을 했는지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1주차

1주차에서는 온라인 화상 미팅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2시간 동안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멘토링을 통해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를 왜 사용하는지 알게 되었는데 특히 메인프레임 → 유닉스 → 리눅스 → 클라우드로 흘러가며 각각의 장단점과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쿠버네티스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쿠버네티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으며 VM → Container → Kubernetes의 흐름으로 변화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AWS IAM User 생성과 MFA 설정을 하고 VPC 구축과 NAT 인스턴스 생성을 해보았고 Bastion Host(=NAT Instance)에 대해 학습하였다. 그리고 과제로 AWS 환경을 직접 구축하여 실무와 비슷한 형태로 과제를 진행하였다.

이전에 스프링부트를 공부할 때에는 무작정 루트 계정으로 AWS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하였는데 현업자분의 멘토링을 들으며 보안상의 이유로 Root 계정은 사용하지 않고 IAM User를 생성하고 그 User에 역할(role)을 부여하고 추가로 MFA를 설정해 사용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아래는 학습한 내용을 도식화해 나타낸 학습 자료이다.

그리고 과제로 실제 VPC를 구축하고 Bastion host와 NAT 인스턴스 생성과 보안 그룹 설정을 하고 주간업무보고서와 자산현황 엑셀을 작성해 제출하였다.

2주차

멘토링은 1, 3, 5주차에만 줌으로 진행되고 2주차와 4주차에는 과제 피드백과 새로운 과제만 주어져 새로운 과제를 수행했다.

2주차에는 pdf 파일과 과제 양식파일을 제공받았고 pdf파일에 학습내용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2주차에는 쿠버네티스에 대해 1주차보다 자세히 학습할 수 있었고 Bastion에 kubectl를 설치하고 eksctl 명령어를 활용해서 EKS 클러스터와 NodeGroup을 생성한 후, 구축된 쿠버네티스 환경에 Nginx 서비스를 배포하는 실습을 진행하여 이를 과제로 제출하였다. 과제 진행 과정에서 클러스터와 kubectl 버전을 맞지 않게 설치하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멘토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해결할 수 있었다.

과제 수행 내용은 아래와 같다.

3주차

3주차에는 줌으로 멘토링을 한 시간 진행하고, 지난 주차 과제의 피드백을 들었다. 그리고 컨테이너 환경에서 로그 수집을 위해 EKS Stack을 구축하는 방법과 EKS 환경 상에서 어떻게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와 플루언트디(Fluentd), 키바나(Kibana)를 구축하는지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실습하며 주간 보고서, 작업 계획서 등록, ElasticSearch와 Kibana 배포 후 pod, service, web 화면을 캡처하고 fluentd 배포 후 pod 화면 캡처하는 것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4주차

4주차에는 CPU 사용률 감시가 누락되어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무려 9시간이나 지나서야 장애를 인지하여 대응이 늦어진 상황이 주어지고 이 시스템의 장애 재발 방지 대책으로 AWS CloudWatch 모니터링을 사용해 알람을 설정하고 Slack 메신저와 연동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약식으로 주어진 장애보고서에 재발 방지 대책을 기입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CloudWatch 알람을 설정하고 장애가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Slack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SNS, Lambda, KMS에 대해서도 추가로 학습할 수 있어 도메인이 넓어질 수 있었다.

5주차

5주차에는 4주차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졌고 1~4주차에 학습한 내용을 다시 상기하며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멘토링이 마무리 되었다.

 

마무리

5주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이 마무리 되어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향후 AI 개발자가 되었을 때 웹 서비스를 구축하는 일이 생길 때 도움이 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클라우드 직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또한 실무와 유사한 느낌으로 진행되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좋은 직무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진행한 직무부트캠프의 링크는 아래와 같다.

캠프 링크: https://comento.kr/edu/learn/ITSW/IT-G489

 

 


본 후기는 직무부트캠프를 직접 구매하고 수강한 후 작성하였으며,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